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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도심 속에서 즐기는 단 하루의 특별한 휴가 "송도"

by 오늘도tour 2024. 2. 7.

도심 속에서 즐기는 단 하루의 특별한 휴가


 화려한 고층빌딩 사이로 펼쳐진 푸른 공원과 넓은 호수가 어우러진 송도 풍경은 일상의 쉼표와도 같다. 고층빌딩에서 뿜어져 나오는 화려한 불빛이 호수에 내려앉은 밤, 달 모양을 닮은 ‘문 보트’를 타고 호수를 천천히 오가면 별빛 속을 유영하는 듯하다. 야경을 즐기기 좋은 호텔과 독특한 외관의 건축물을 감상하는 것은 송도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인천 송도 G타워 전망대

 

https://maps.app.goo.gl/JTEAN5ijCxoFHKhv9

 

G타워 · 인천광역시 연수구 아트센터대로 175

★★★★☆ · 문화적 랜드마크

www.google.com

 

 인천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안에 위치한 G타워 33층에 있는 전망대다. 높이 157.9m, 전면이 유리로 된 전망대에서는 송도국제업무지구와 송도센트럴파크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바로 옆에 센트럴파크가 위치하고 있고 주차장도 넓고 무료여서 잠깐 주차하고 둘러보고오기 딱 좋은 곳이다. 

아이들과 주말 나들이 장소로 제격인 곳이다. 

 

화창한 날에는 인천대교와 인천 앞바다까지 뻥 뚫린 전망이 일품이다. 탁 트인 조망 때문에 사진 촬영 명소로 통하는데 바다와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지는 일몰과 야경 촬영지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야경은 높은 빌딩과 도심의 불빛은 마치 하늘의 별들이 땅으로 내려와 앉은 듯 아름답다. 전망대 곳곳에 쉴 수 있는 의자와 전망용 망원경이 비치돼 있다.

 

 

 전망대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홍보관이 자리한다. 송도 국제도시의 계획 단계에서부터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물이 마련돼 있다. G타워는 2013년에 완공되었으며 건물 내에는 송도가 아시아 최초로 유치한 UN국제기구 본사 중 녹색기후기금(CGF)가 입주해있다. G타워는 지하 2층, 지상 33층 규모로, 29층 하늘정원과 전망대를 일반에 관광코스로 개방하고 있다. 전망대에 오르려면 1층 안내데스크 왼편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된다. 33층까지 단 10초면 오를 수 있다.

 

홈페이지 http://ifez.go.kr/  
전화번호 032-453-7882~3  
이용시간 평일 10:00 ~ 20:00
주말 10:00 ~ 18:00
 
휴무일 법정 공휴일  
입장료 무료  

 

 

송도 센트럴파크

 

 송도 국제도시 중심에 위치한 센트럴파크는 국내 최초로 바닷물을 끌어와 만든 해수공원이다. 센트럴파크를 가로질러 길이 1.8km, 최대 폭 110m에 이르는 인공 수로가 흐르며 푸른 녹지대와 고층 빌딩들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센트럴파크는 총면적이 약 37만㎡에 달한다.

 

 바닷물이 담긴 인공 수로를 따라 산책 정원, 초지원, 테라스 정원, 한옥마을 등 테마에 맞춘 공간들이 조성되어 있다. 긴 산책로를 따라서는 이색적인 조형물과 예술 작품들이 차례로 얼굴을 내민다. 동·서에 각각 위치한 보트하우스에서는 수상 택시와 카누, 보트와 같은 수상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카누에 올라 유유자적하게 노를 저어가며 한가로운 시간을 만끽해보자. 서북쪽에 위치한 IFEZ홍보관 전망대도 빼놓지 말고 들러봐야 한다. 33층에 위치한 전망대에 오르면 센트럴파크를 비롯해 인천대교와 송도 국제도시 풍경이 훤히 내려다보인다.

 

 공원이 워낙 넓기 때문에 가볼 곳을 미리 정한 후 둘러보는 것이 좋다. 어둠이 깔리면 공원은 화려한 도시의 불빛과 공원을 밝히는 야간 조명이 어우러져 더욱 아름답게 빛난다. 여기에 밤하늘을 비추는 별빛과 인근에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비행기 불빛이 더해지면 환상적인 센트럴파크의 야경이 완성된다.


야간에는 형형색색의 조명을 달고 있는 보트를 탈수 있고 송도의 멋진 야경을 감상하며 보트타는 경험을 느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