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29 인천 전통시장 겨울 맛 추천 3 인천 전통시장 겨울 맛 추천 3 언제 어디서든 붕어빵을 먹을 수 있도록 현금을 들고 다닌다는 사람들부터 겨울철 길거리 음식 위치를 공유하는 앱 ‘가슴속3천원’까지, 겨울 간식에 진심인 이들이 많다. 추위에 발을 동동거리다 후후 불며 먹는 간식 맛, 어찌 각별하지 아니할까. 겨울의 시작점에서 계절을 대표하는 간식을 인천모래내시장과 옥련시장에서 찾아보았다. 제철 맞은 붕어빵부터 슴슴한 단맛의 찐빵, 속을 뜨끈하게 데워주는 어묵, “앗 뜨거워”를 외치면서도 연신 먹게 되는 호떡까지, 간식 먹기 좋은 계절, 겨울이 왔다. 인천모래내시장, 또오리 왕만두의 찐빵인천모래내시장 북문 인근의 만둣집. 은색 솥뚜껑을 열자 허연 김이 모락모락 퍼지고, 흰 눈처럼 뽀얀 찐빵이 모습을 드러낸다. 찐빵을 특별히 좋아하지 않더라도.. 2024. 12. 17. 고즈넉한 한옥으로 느껴보는 인천 여행 고즈넉한 한옥으로 느껴보는 인천 여행 한국 고유의 형식으로 지은 집이자 자연의 재료로 쌓아 올린 집, 한옥이 말을 건넨다. 밖에서 바라만 보아도 참 멋스럽지만, 들어와 몸을 누이면 더없이 아늑하다고 속삭인다. 전통과 현대적 요소가 어우러진 인천의 한옥 숙소에 온전한 쉼이 있다.남문한옥 대명헌강화군청 인근의 남문한옥 대명헌은 영국식 건축양식을 접목한 독특한 근대 한옥이다. ‘ㄱ’ 자형 한옥의 대청마루와 누마루 바닥은 헤링본(물고기 뼈 같은 모양을 여러 개 짜 맞춘 무늬) 스타일로 마감했고, 다락방에 발코니를 놓았으며, 누마루 창은 연둣빛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했다. 대명헌은 백범 김구 선생이 방문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1947년 강화도를 찾은 김구 선생은 30여 명의 동지와 이곳 마당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2024. 11. 25. 인천 등대 관광지 인천 등대 관광지 바닷가에 인접한 인천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관광지를 소개 하려 한다. 바닷가에 우뚝 선 등대가 깜빡깜빡 불을 밝히는 모습은 어딘가 낭만적이다. 파도 소리를 음악 삼아, 등대를 이정표 삼아 느긋하게 걷다 보면 이야기도 끝없이 이어질 듯하다. 등대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인천의 이름난 등대를 모았다.인천항 역무선 방파제 등대(연오랑 등대)인천항 역무선 방파제 등대는 연안부두 방파제 끝자락에 자리한 빨간 등대다.연안부두에 위치하고 있고 길이 610미터로 인천에서 가장 긴 방파제가 있는 그곳, 방파제 끝자락에는 우아한 곡선을 자랑하는 빨간 등대가 우뚝 세워져있다.1998년에 첫 불을 밝혔고, 새빨간 색에 허리가 잘록한 형태로 등대의 원형 같은 모습이다. 인천항 역무선 방파제 등대는 ‘연오랑.. 2024. 11. 19. 용산 용리단길 epihaus 커피 용산 용리단길 epihaus 커피 삼각지역 주말에 용산에 볼일 있어서 들렀는데 삼각지역 근처 삼각맨션 앞에 공사중이던 카페가 오픈해서 방문 해봤당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62길 35 1-2층 (한강로1가) 뭔가 오래되고 낡은 삼각맨션을 배경으로 세련되고 깔끔한 카페 안에서 바라보니 기분이 좀 이상한?? 넓지 않은 공간이었는데 카페가 자리잡고 있었는데 커피 향이 솔솔 부드럽게 나고 있어서 잘 들어왔네 벽에 적힌 글귀를 보니 이곳에서 나고 자란 듯해보엿고 이 글을 보고 다시 보니 엄마와 아들 같아 보인건 기분탓이겠지? ㅎㅎ 2층에 마련된 공간은 한층 더 깔끔해 보였고 넓진 않지만 조용히 앉아서 지내기 좋은 공간 이었다 호주 카푸치노와 라떼 음.. 호주를 안가봐서인지 이게 왜 카푸치노 일까 생각이 드는 카푸치노였.. 2024. 11. 17. 이전 1 2 3 4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