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낙원에 가까운 그곳 '사이판'
에메랄드 빛의 깨끗한 바다와 오묘한 색깔의 산호초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섬 사이판은 북 마리아나제도 연방에 속한 15개 군도 중첫번째 섬이자 수도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좁고 긴 모양의 섬으로 제주도의 10분의 1의 크기로 북쪽에서 남쪽까지 가로지르는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30분 정도로작은 섬이지만, 사계절 온화한 열대 기후와 아름다운 산호 해변 등 휴양지로서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포인트와 비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히든비치, 아름다운 여러 관광지 등 곳곳에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국내에서 사이판으로 취항하는 항공사는 세 군데가 있으며, 각각의 운항 일정 및 시간은 아래 표를 참조 바란다.
사이판까지 비행 소요 시간이 4시간 30분으로 동남아 가는 비행 시간과 비슷하여 아이들과 함께 여행시 큰 무리 없이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비행 시간을 고려하면 제주 항공이 가장 이상적인 비행 시간이다.
항공사 | 인천-사이판 | 소요시간 | 사이판-인천 | 운항일정 | |
08:00 ~ 13: 30 10:10 ~ 15:30 22:15 ~ 03:35 (+1) |
4:30 | 14:40 ~ 18:45 16:35 ~ 20:25 04:40 ~ 08:35 |
24.02.07 ~ 24.02.16 24.01.01 ~ 24.03.31 |
매일 | |
19:45 ~ 01:15 (+1) | 4:30 | 02:15 ~ 06:10 | 24.01.01 ~ 24.03.31 | 매일 | |
20:20~01:40 (+1) | 4:30 | 03:10 ~ 06:55 | 24.01.01~ 24.03.02 | 수/토 |
래더 비치
오브잔 비치와 함께 사이판 동쪽에 나란히 자리한 래더 비치는 절벽 사이에 가려진 숨은 해변으로, 절벽 아래 자연 동굴이 형성돼 있어 독특한 풍광을 자랑한다. 이곳 역시 오브잔 비치와 마찬가지로 별 모양 산호 모래 해변이며 조개 껍질도 많이 있다.
그로토
사이판 최고의 다이빙 포인트로 전 세계의 다이버들이 꼭 한번 가 보고 싶어하는 곳입니다. 경사가 심하고 미끄러지기 쉬운 117개의 계단을 내려가면 작은 동굴이 나옵니다. 굴 사이로 엿보이는 푸른 물빛만 보아도 왜 이곳이 그렇게 사랑 받는지 알 만합니다. 말로 표현하기 힘든 아름다운 물빛이 동굴 안을 신비롭게 채우고 있습니다. 물 속으로 들어가면 세 개의 터널이 있는데, 그 사이로 햇살이 쏟아지면 그야말로 환상적인 물빛을 볼 수 있습니다. 스노클링도 가능합니다.
마나가하 섬
가라판에서 2.5킬로미터 떨어진 마나가하 섬은 부드러운 백사장과 바닥이 그대로 들여다보이는 투명한 에메랄드빛 바다, 새파란 하늘, 3박자를 모두 갖춘 사이판 최고의 명소입니다. 마나가하 섬은 사이판을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르는 사이판 최고의 관광지로, 배로 15분이면 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그림 같은 풍경과 더불어 스노클링, 체험 다이빙, 패러세일링, 바나나보트, 비치 발리볼 등 온갖 해변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파라솔과 선베드 등을 대여할 수 있으며, 간단한 식사와 바비큐 뷔페 등도 이용 가능합니다.
마나가하 섬은 무인도로 섬 내에서 즐기는 레저, 액티비티와 스파, 식사 등은 마나가하 섬을 장기 임대해 관리하고 있는 일본 여행사 타시 투어(Tasi Tour)가 제공합니다. 또한, 섬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만 입장이 가능하며, 섬 방문객에게는 환경세 5달러를 부과합니다.
마이크로 비치
하얏트 리젠시 사이판에서 하파다이 비치 호텔까지의 약 1킬로미터에 이르는 비치로 시시각각 색이 달라지는 바다 너머 마나가하 섬이 보이는 환상적인 경관 덕분에 사이판에서 가장 인기 있는 비치입니다. 스노클링을 비롯해 윈드서핑과 제트스키 등의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해 질 녘이면 석양과 함께 하늘과 바다가 오묘한 빛깔로 물들며 황홀한 풍경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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