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포커피1 첫 커피 제공지 개항장 뉴트로 카페 (팟알) 인천 중구에 있던 대불호텔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호텔이다. 1885년 아펜젤러 목사는 인천을 방문해 대불호텔에 일주일간 머물렀고 "호텔 방은 편안할 정도로 넓었고 테이블에 앉자 잘 요리되어 먹기 좋은 서양 음식이 나왔다"고 했다. "먹기 좋은 서양 음식"이라는 대목에서 커피가 당연히 제공 되었을 거라고 추측된다. 인천 중구에 유명 커피숍이 많은 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던 거다. 낡을수록 빛나는 옛 건물의 재발견, 인천 개항장 아날로그 산책 복닥거리는 차이나타운 옆, 인천 개항장 근대역사문화타운은 개항 후 13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차이나타운에 비해 한가로운 거리 곳곳에 흑백 사진을 닮은 공간이 숨은 듯 자리한다. 세월의 흔적이 켜켜이 쌓인 건물을 재활용해 감각적인 카페나 갤러리로 거듭난.. 2024. 10. 25. 이전 1 다음